자신의 노트필기장을 웹으로 – OneNote Web Exporter

원노트로 작성한 전자필기장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만 가장 큰 제약은 같은 원노트 사용자가 아닐 경우 워드 파일이나 죽 길게 늘어진 mhtml 파일로만 내보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. 그런데 미국 시간으로 7월7일 Dave Tse란 개발자가 원노트와 흡사하게 웹사이트로 내보내주는 툴을 Codeplex에 공개했습니다.



단, 이 프로그램은 몇가지 제약사항이 있는데 일단 원노트 2007 용 파워토이란 점, 그리고 그룹으로 지정된 색션이나 하위페이지로 묶인 페이지는 모두 같은 수준으로 표시된 다는 점, 페이지에 포함된 파일은 그림으로만 보이게 된 다는점 등 일단 페이지를 웹으로 보여주는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 같습니다. 아참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라우저에서는 수정/편집도 안된다는 점도 있네요 ^^;


아래 사이트에 접속하시면 프로그램 다운로드 및 설치방법 및 사용법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. 이제 원노트 사용자는 매우 빠르고 손쉽게 콘텐츠를 수집해서 생성하고 이를 웹사이트로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 더 갖게 된 것 같습니다.


http://www.codeplex.com/ONWebbe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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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Responses to 자신의 노트필기장을 웹으로 – OneNote Web Exporter

  1. asadal says:

    이번엔 전 사장님이 선수를^^; 저도 저거 보고 소개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습니다. 더 많은 원노트 플러그인이 나와주길 기대합니다. ㅎㅎ

    참 그런데, 저 원노트 버그 또 하나 발견했어요. 본문에 URL을 입력하고 뒤에 한글을 붙여 쓰면, URL 자동인식 기능이 한글까지 묶어서 인식하더군요.

    < 예> 블로터닷넷(http://www.bloter.net)에서는 원노트 기능을 소개하고자…

    라고 썼을 경우 URL만 자동링크를 생성하는 게 아니라 ‘http://www.bloter.net)에서는’까지 자동링크를 겁니다.

    왜 그럴까요? (-.-)a

    • 전경수 says:

      안녕하세요 이희욱 기자님

      제글 올리자마자 바로 댓글을 달아주셨네요^^
      URL 자동링크부분은 보통 공백이나 엔터 부호가 들어가야만 end 부분을 인식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.영어문자권에서는 URL과 다음 단어가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없는 것 같구요. 결국 한글과 영어를 붙여쓰는 우리 환경에서는 공백을 넣거나 HTML상에서 하이퍼링크를 설정하는 수 밖에는 다른 도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.

    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.

  2. 아 저런 방법도 있군요
    완벽히 온라인은 안되지만
    그래도 온라인으로 공유할수있다는점에서 매우 편하겠네요

    개인적으론 구글노트와 원노트가 합쳐진다면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.
    조호라는 데서 온라인 노트를 서비스하고있습니다.
    원노트의 온라인이라고 보시면 될거에요

    • 전경수 says:

      안녕하세요 크레이지늑대님
     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.
      그리고 좋은 정보도 감사드립니다.
      아무래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이 소프트웨어+서비스라서 항상 제품 기반으로 확장되는 것 같습니다. 조호는 듣긴했는데 아직 사용해보지는 못했습니다. 이번 기회에 한번 테스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    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.

  3. 아 그리고 위에 댓글 단다음에 경수님의 블로그글은 몽땅 읽었습니다.^^

    앞으로 원노트에 대한 기사 많이 부탁드려요^^

  4. 키담 says:

    마소가 구글에 대항하려면 자사의 훌륭한 SW에 기반한 웹서비스 개발 및 확충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 사용자들은 보다 쉽게 데이터를 웹과 연동시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진일보한 활용이 가능해지겠지요.
    요즘 구글서비스들 보면 기능/속도면에서 OS 기반 어플리케이션이 별 필요 없을 정도이고 지금도 개발진행 중 이지요.

    개발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오픈API 도 도움이 될 듯한데 뉴스에서 언뜻 MS의 오픈API에 대한 정책을 본 기억이 있지만 언제부터 이 정책을 취할지 궁금해집니다.

    • 전경수 says:

      안녕하세요 키담님
     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을 보고 있노라면 앞으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많은 진보와 발전이 예상됩니다.
     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홍보 중인 팝플라이도 그런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. 혹시 모르셨다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.
      http://www.popfly.com/Home.aspx

     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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